[가족여행]발리의 세인트리지스를 다녀오다.#2
|  2017-02-14 [15:03:20]   
여행지역 : 아시아 >  발리  리조트명 : 세인트레지스
이 름 : 이호종
  조회 : 1387


2. 여행기

여행기간은 2017년 1월 15일 12시출발, 1월 20일 오전 9시경 도착일정이었습니다.
항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적기인 가루다항공이었고요.
가루다항공을 선택하게 된것은 대한항공의 비행스케쥴, 비용 차이점 때문이었습니다.

가루다항공 : 12시출발 18시도착
대한항공 : 18시출발 12시10분도착(+1일)

물론 가루다항공과 대한항공이 공동운항을 하는 스케쥴이 있긴하지만 가루다항공 홈페이지에서의 비즈니스석프로모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가루다항공으로 결정하게 되었지요.

결론은.... 이제 앞으로 어떻게 비행기타고 여행가나... 너무 편하고 좋았기에 내년이 걱정스럽습니다.

출발하기 이틀전에서야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족 해외여행간다고.. 너무 미리 이야기하면 아이들이 너무너무 들떠서 흥분상태를 가라앉히지를 못하는 나이들이라.. 와이프와의 비밀로 하기로 했거든요.

출발 이틀전부터 짐을 싸고 아이들이 원하는, 가지고 가고싶어하는 것들 챙겨서 짐을 싸기 시작했고 작년 식스센스때보다는 짐이 확실히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작년에는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넣느라고... 여행을 잘 모르는 가족이다보니.. ^^
큰 트렁크 2개, 기내용 트렁크 1개. 이정도면 많이 줄은거죠...

출발일 아침 6시에 가스잠그고, 전기 플러그 뽑아놓고, 문단속 확실히 하고 여러번 확인 후 집을 나섰습니다.
(이미 아이들은 흥분상태...)


차를 가지고 공항앞에 있는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주차를 해놓고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떠오르는 해를 마주보며 5분거리의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돌아올때도 셔틀버스를 타야하기에 승차위치를 확인하고자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었네요.^^

출발전날 가루다항공 홈페이지에서 웹체크인을 해놓았기에 공항에 도착해서 요런 푯말이 있는 곳을 찾아가 줄서지 않고 티켓팅을 합니다.(이때부터 비즈니스석에 대한 무한 감동이 시작되었다는...)










어렵지 않게, 무난하게, 자연스럽게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치니 직원이 티켓2장을 손에 쥐어줍니다.
바로... 라운지 이용권과... 패스트트랙? 뭐.. 그런건데 출국장 들어가는 문이 따로라고 알려주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이게 뭔지 잘 모르고 있다가 더운나라로 가므로 두꺼운 외투를 맡기고자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지하 1층 맨 끝으로 가면 클린업에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미리 하나투어홈페이지의 회원가입을 하면 주는 쿠폰으로 외투4벌을 보관합니다. 6일이니 2만원정도 내면 보관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다시 출국층으로 올라와서 아까 받았던 티켓을 들고 설명들은 장소로 갑니다.

그런데 이거이거... 다른 분들 길게길게 줄서 있는데 저희는 짧은 줄로 상주직원들 출입문 앞에 서있게 됩니다..
저희 앞에 다른 아주머니 두분은 티켓없이 서계시다가 직원안내에 따라 길고긴 줄로 옮겨가십니다.....

다른분들보다 훠~얼씬 빠르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에 들러서 둘째 입학기념 시계를 하나 사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전철을 타고 갑니다.

그리고.. 대항항공 라운지에 당당히 티켓을 드리고 들어가서 쉬기로 합니다. 비행기타서도 쉴테고, 도착해서도 쉴텐데... 본격적인 쉬는 시간이 시작된듯...

라운지에서 먹은거라고는 아이들 튀김우동사발면밖에 없네요.. ㅋㅋㅋ

아이들은 라면 익는 동안 게임을 하고.. 저는 여기저기 둘러보고... 라운지에는 샤워실도 있고.. 먹을것도 있고.. 쇼파도 있고 티비도 있습니다.










둘째의 입학기념 선물 인증샷.. 튀김우동과 함께...


얼추 이렇게 쉬고 이야기하다보니 비행기 탈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석은 줄도 따로 서서 타네요~ 그리고 비행기에 연결되는 통로도 따로 되어있습니다~~ 이런걸 인증샷을 안남길수가 없죠..언제 다시 탈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비행기에 몸을 싣고 좌석에 안즈이 요런 물수건과 요런 고급진 잔에 음료도 주고요..




오른쪽 희미하게 보이는 가방안에는 록시땅?? 록시땡? 인가뭔가라는데.. 그 안에는 슬리퍼와 로션, 안대, 귀마게, 치약칫솔등등이 들어있습니다. 돌아올대는 다른 거라던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 맞춰서 비행기는 이륙하고 이륙하자마자 새벽부터 일어난 둘째는 그냥.. 잠이 들어버리네요. 의자가 편해서 그런가...?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을 먹었는데 승무원중에 한국분이 계셔서 영어는 1도 못하는 저에게는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칼질도 하고 디저트도 먹고.. 첫째는 쿵푸펜더 보고.. 게임도 하면서 그렇게 발리로 향해 갑니다.











7시간의 비행시간동안 누워서 잠깐 자기도 하고.. 한국영화도 보고(홍길동, 터널)지루하지 않게 덴파사르공항에 도착합니다.

내리는 것도 먼저 내리라 해서 먼저 내려서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걸어가는 한 남자의 자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썬그라스에 검정 마스크... 음... 어떻게 봐도 연예인인데? 누구지???? 키가 큰편은 아니고 다부진 몸매..

혹시...........????? 족장님이신가????

걸음을 조금 빠르게 가서 옆모습을 보니 긴가민가 합니다.

짐 찾는 곳에 가서 서있는데 목소리가.. 맞습니다. 김병만씨네요~ ^^

우리 아이들이 정글의 법칙을 매주 빼놓지 않고 보는데 족장님을 여기서 뵐줄이야~~~ 저역시도 팬이기에 사진한장 부탁해서 한장 담아봅니다~

"저 우리 아이들과 제가 팬인데 사진한장....." 이라고 부탁하니 썬그라스도 벗고 마스크도 내리시며 흔쾌히~~
셀카로 찍을라 했더니 옆에 매니져신지. 지인분께 찍어달라 하셔서 저희를 찍어주셨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알아보고 사진찍자해서... 다른분들도 알아보셔서 줄을 섰다는..... ㅋㅋㅋ 본의아니게...

이렇게 빠른시간에 짐도 찾고 입국심사도 설렁설렁 마치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입국장을 유유히 걸어나오니 수많은 가이드분이 피켓을 들고 서계십니다.

그중 눈에 띄는 제이름.... ㅋㅋ

그렇게 가이드를 만나서 가이드차량을 타고 시내를 벗어나 세인트리지스로 갑니다.

       

   • 의견글 (5개) |   본 게시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남겨주세요.
  JTS_Alicia 비지니스 클레스!! 부럽습니다ㅠㅠ 앞으로의 여행 사진도 기대 되네요!ㅋㅋ  DEL  MODIFY
  JTS_Jane 비즈니스 좋네요!ㅎㅎㅎ 거기다가 김병만씨까지 보시다니..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을것 같아요 ㅋㅋㅋ  DEL  MODIFY
  JTS_Nancy ㅋㅋㅋㅋ아이들한테는 이틀전에 말했다는 부분에서 엄청 빵터졌네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용~~~~ 그리고 족장님까지 대박이네요 ! ㅎ  DEL  MODIFY
  JTS_Scarlet 흥분상태의 아이들 모습이 상상이 되어 저까지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족장님과의 기념샷 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발리 여행의 즐거운 기운이 느껴져요^^  DEL  MODIFY
  natalie 저도 이틀 전에야 얘기 꺼내셨다는 부분에서 웃음이~ ^^ 도착하자마자 족장님(?)으로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겼네요!  DEL  MO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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